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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카위 자유여행 정보

랑카위 도미토리, 게스트 하우스 정보 1박 8천원

by 랑카위 2019.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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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랑카위 숙소 중에, 영국인 여자분이 운영하는
도미토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랑카위 여행을 하다 정착하게 

되었는데, 가격도 싸고(한화 약 8천원, 아침 포함),
1박 하기에는 충분히 괜찮은 곳이라 알려 주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이곳하면 랑카위 리조트를 떠올리시는 분이 많지만,
여기는 오랜 동안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라
다양한 랑카위 숙소가 있습니다.
 이 번에 소개할 건 도미토리 입니다.
그 이유는 좀 특별한 곳이라고
 개인적으로 여겨져서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랑카위 accommodation manager는
 Malay계나, Chinese계가 많이 하는데, 
이 곳의 Manager는 영국 여자 분 입니다. 
제가 이 곳을 알게된 건 우연 입니다.  
길을 걷다 malay 사람인 남편을 알게 됐고, 
 저에게 도미토리를 보여주고, 이 여자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랑카위 게스트하우스



위의 사진에 다소곳이 앉어 있는 분이 여기를
Managing 하고 있는 영국 여자 분 입니다.  

유럽 여자분들은 여행 하는 동안은 화장을
 거의 안하는 거 같습니다.
해서 제가 예의상 뒷 모습만 보여 드립니다.
 이해하실 거라 믿습니다. 

이 분의 이름은 Jane 입니다. 말레이시아 랑카위
여행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여러 곳을 약
2년 정도 돌아 다니셨다고 하네요.
 Cambodia, Thai, Laos, Vietnam, Hanoi, Srilangka, India south  ,
Malaysia Penang , 랑카위 여행을 했다고 하네요.
보통 짧게는 2주, 길게는 2개월 정도 각 나라마다,
여행을 하셨다고 하네요. 제일 오래 묶은 곳은
타이라고 하네요. 역시 타이가 여행자에게는
 매우 편안한 곳인가 봅니다.

저는 그녀의 History를 듣고 질문을 던집니다.
무엇이 안정적인 일상을 버리고,
이런 긴 여행을 (2015년 부터 지금까지)  떠나게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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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카위 영국 친구



England에서 항공사 관계 된, Oxygen 기구(Oxygen mask , Emergency Mask)  
등의 항공 관련 산소 제품을  만드는 
Company에서 어느 정도 여유롭게 살았다고 하네요.
 사장은 사업이 잘 되, 매년 스포츠카를 바꿨다고 하더군요. 
어느날 , 정해진 삶에 대한 회의를 가지게 되고,
 자신의 미래가 너무 한정되는 것에 대한 회의가 들어,
 House, 모든 것(옷,신발, 여러 가재도구)을 팔고
 여자 친구와 South east countries 여행을 출발 했다고 하네요.
 동남아 여러 나라를 Moto bike로 다녔고,
 여행 중에,  Top gear나 wild travel Channel에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하네요. 안정되고 정해진 삶을
 살기 보다, 불확실하지만 내가 개척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것이라고 보는데요. 지금은 랑카위 여행자를
 위한 랑카위 숙소를 경영하면서, 새로운 삶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삶은 반작용의 연속인거 같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약 3년의 여행을 통해 무엇을 느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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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카위 도미토리



이 랑카위 숙소의 매니저가 된 그녀는 답합니다.
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과 문화를 접하게 되었고, 여유로워 

졌다고 하네요.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
 마지막은 말레이시아 였고, 동말레이시아 스왈락, 보니오, 페낭

그리고 랑카위 여행을 통해 이 곳을 오게 됐고,
 지금의 말레이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정착하게 됐다고 

합니다. 저는 다시 그녀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왜 말레이시아냐? 그녀는 답합니다. 영국은 너무

타이트한 사회다 그러나 여기는 여유롭다.
 물런 관공서를 가면 거의 Exhausted
될 정도로 너무 느리고

기다리게 하지만, 과거의 old England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아마 말레이시아가 영국의 점령을 200년 받게 되어

당신이 그런 독특한 것을 느끼는 같다고 말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그녀가 보살피고 있는 동물보호소로

위탁받은 버려진 고양이 입니다. 자연을 파괴한
주범인 유럽인들이 동물에 대해 각별한 태도를 

취하는 걸 보면, 사람은 그것을 잃어버렸을 때, 소중함과
가치를 깨달는 다는 걸 다시 확인 시켜 주는 거 같습니다.

맑은 공기와 파란 하늘을 잃어 버린 한국 랑카위 여행 분들은,
 랑카위의 맑은 공기와 하늘을 유낙히 

즐기고 좋아하시는 거 같습니다. 



이 랑카위 숙소는 도미토리를 이 분이 맡게 된 건,
 올해 5월 부터 입니다. 아직은 손님이 많지 않아

좀 애가 타 보이는 거 같습니다. 저의 기준으로는
 이 정도의 가격으로 이 만한 곳을 찾기 쉽지 않기 때문에

이 랑카위 도미토리 관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래 프로모션 구체적인 내용이구요. 올해 11월까지
입니다. 
1박에 약 8천5백원, 조식 포함 입니다.
 조식은 제가 보지 못했는데, 아마 매우 심플한 아침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쨋든 Backpacker로 랑카위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 까 싶습니다. 



아래 그림은 랑카위 숙소(EL studio)시설관련 사진들 입니다. 
샤워실 , 화장실 2개가 있습니다.

물런 깨끗하구요. 샤워실마다, 뜨거운 물이 나오는
보일러가 달려 있습니다. 동남아에 보일러가

있다는 게 저는 처음에 신기 했는데요. 여기는 공기가 맑고,
열대아가 없어, 낮에는 덥지만

아침과 저녁은 시원 할 때가 많습니다.
 해서 늦은 저녁에 샤워하면 추울 때가 있습니다.

저도 여기서 샤워 할 때는 따뜻한 물로 합니다.
찬물로 하면 추울 때가 많습니다.

다른 랑카위 도미토리와 다르게 냉장고도 쓸수 있고,
오븐으로 간단한 음식도 되구요.

물런 와아파이 속도도 괜찮습니다.




저는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우연히
누구를 만나는 "사람" 입니다.  내가 생각치 못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성을 많이 배웠던 거 같습니다.
 여행에서는 가장 객관적인 모습으로 서로를 만나게 돼, 편견없는

대화가 가능한거 같습니다. 객관적인 모습이란,
 내가 일상적인 생활하는 공간에서 내게 주어진
 이미지에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어느 회사의 누구, 어느 자식의 누구, 어느 학벌의 누구,
 어느 정도 재산 집안의 누구 이런거 말이죠.

랑카위 여행 중에, 그냥 인간 대 인간의 대화가 가장
 가능한 곳이 도미토리 공간이 아닐까 저는 생각 합니다.

랑카위에는 많은 멋진 리조트와 5성급 호텔이 있습니다.
 두 공간을 적절히 활용할수만 있다면 참 좋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쉽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특히 랑카위 가족 여행으로 온다면 말이죠.

저는 도미토리에 가족 들이 같이 묶는 싱가폴 가족을
 본적이 있습니다. 돈을 아끼기 위한 것 보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위해 묶는 거 같았습니다. 
 2박만 하더군요


위치는 구글 맵에 EL Studio를 치시면 됨니다


 랑카위 숙소 위치 공유합니다.  랑카위 여행을 위한
 팁을 드리면,  Langkawi는 크게 동서로 나뉘고요,
 동쪽의 KUah town(쿠아타운), 서쪽의 Pantai cenang(판타이체낭이)
대표되는 downtown 입니다. 보통 랑카위 여행 하시는
분들은 서쪽의 판타이체낭에 많이 묶으시는데,
말레이시아의 서민적인 맛집과 아기자기 한 건 동쪽 Kuah town에 많습니다.
 서쪽 판타이체낭에는 Blog에 의해 소개된 맛집이 많아,
여행객들로 붐비지만, 현지인은 별로 없는 식당이 많이 있고,
동쪽 쿠아타운은 현지인들이 즐기는 Internet에 잘 소개 되지 않은
숨은 맛집이 많습니다. 겉으로는 그저그런데, 역사가 20년 이상된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쿠아타운에는 옛날 주윤발이
 자주 들렸던 낡은 식당도 있습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구글맵으로 위치가 나옵니다.
구글 맵에는 Langkawi EL studio라고 치시면 됨니다.
공항에서 그랩으로 약 6천원 정도 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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